오늘도 극심한 더위가 나타나며, 전국이 펄펄 끓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여주시 점동면은 39도로 오늘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고, 공식 기록으로는 강원도 정선 37.2도, 경북 의성은 36.1, 서울도 33.9도 까지 올랐는데요. <br /> <br />낮 동안 쌓인 열기가 완전히 식지 못하고 밤 더위로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서울은 내일 아침 기온이 26도로 29일째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07년 이후, 118년 만에 세운 역대 최장 열대야 기록을 연일 경신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그 밖의 지역에서도 열대야가 나타나겠는데요. <br /> <br />강릉 25도, 전주 25도, 부산 26도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수준의 찜통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34도, 청주 35도, 대구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대체로 구름만 간간이 지나겠지만, 대기 불안정으로 영서와 충남, 영남 내륙을 중심으로 5~3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 대만 부근에서 발달한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, 내일 오전에는 제주도에, 늦은 밤에는 남해안에 비가 오겠고, 모레까지 이어지면서 제주도에 최고 100mm 이상, 경남에도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모레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면서 중부 지방에도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, 열대 저압부와 저기압이 몰고 오는 덥고 습한 공기로 인해 비가 내리는 기간에도 더위가 식지 않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날씨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81816580109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